울릉도에 폐수를 재활용해 물고기를 기르는 인공연못이 조성된다.울릉군은 군이 직영하는 도축장에서 정화후 방류하는 축산폐수에 대한 주민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이달말까지 울릉읍 사동3리에 도축장 방류수를 수원(水源)으로한 10평 규모의 인공연못을 만들어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군은 매일 3t~5t 가량 발생하는 도축장 폐수가 인근지역 수질오염의 주범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도축장의 폐수정화 능력에 대한 불신이 커지자 의혹해소와 함께 혐오시설 주변 환경정비 차원에서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는 것.
울릉군 관계자는 새로 조성되는 인공연못에는 붕어.잉어와 각종 관상용 민물고기를 길러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 이라며 특히 연못주변을 자연석등으로 치장, 도축장 주변을 울릉도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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