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촌 가스사고 무방비

"자가설치·무자격 직원등 안전소홀"

[청송.영양] 농촌지역에도 액화석유가스(LPG)보급의 보편화로 취사및 난방용 가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취급부주의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영양지방에는 가스충전소는 1개소 뿐인데 판매소는 18개소에 이를 만큼 가정용 가스사용이급증하고 있으나 일부 가스 판매소들이 무자격 직원을 채용하는데다 타지역에서 충전된 가스통을교환 판매하고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

특히 영양지역에는 가스충전소가 없어 판매소들이 가정용 가스를 전량 안동.영천등지에서 공급받아 가정에 배달하고있어 취급부주의, 안전점검 소홀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않고 있다.또한 일부 농가에서 가스기구를 구입해 새로 설치할때 전문설비업자에게 의뢰하지 않고 스스로설치해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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