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전문대 정원 급증

"자취방 구하기 어려워"

[문경] 문경시는 올해 개교한 문경전문대의 내년 신입생 정원이 올해보다 크게 늘어나자 학생들의 자취.하숙방 확보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 4월 전문대 개교때 입학생 7백20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자취 및 하숙방을 구하느라 어려움을겪었다. 게다가 내년도는 정원이 2백40명이 늘어난 9백60명이나 돼 방 구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전문대가 자리한 호계면과 점촌시가지 주민들을 상대로 학생들에게 하숙.자취방제공에 적극협조해줄 것을 반상회 등을 통해 요청키로 했다.

시내는 자취방의 경우 월세 10만~15만원, 하숙의 경우 월 20만~25만원, 전세방은 보증금 1천만~1천5백만원 이라는 것.

시는 장기적으로는 학교주변 및 점촌시가지의 하숙촌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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