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6.25전쟁때 버려진 포탄등이 완전 수거되지 않아 폭발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봉화군 명호면도천리 일대 하천에 대한 정밀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낙동강 상류인 이 하천은 6.25당시 전세가 기울어 도주하던 북한군이 무기를 버리고 달아난 곳으로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포탄등 폭발물이 자주발견되고 있다.최근 봉화소수력발전소 하류(속칭 용소)에서 발견된 포탄들은 지난 94년에 군이 1백90여발의 포탄을 회수한 지점과 3km정도 떨어진 곳이어서 하천전체에 폭발물이 산재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특히 이 하천은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이 몰리는 곳이어서 폭발사고가 일어날 경우 인명피해마저우려되고 있다.
한편 군당국은 포탄이 수중에 있기 때문에 육군에서 처리할수 없어 해병대 수중폭파 처리반에 연락하고 이 일대에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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