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여고 재단 이사장 비리를 수사중인 포항북부경찰서는 22일 15명의 교사들로부터 채용조건으로 적게는 3백만원, 많게는 1천8백만원씩의 돈을 줬다는 진술을 받아냈다.경찰조사에서 교사들은 주로 제3자를 통해 채용시 학교발전기금으로 돈을 준것으로 알려졌는데,교사들의 비리백서 발표때 이 돈은 전체 1억7천여만원에 이르렀다.
이광웅재단이사장은 지난 19일 이후 잠적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학교육성회 간부 10여명은 22일 학교를 방문, 조만간 전체 학부모회의를 개최, 재단퇴진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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