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계 도.농공동체결성 활발히 전개"수입농산물 범람으로 피폐해지고있는 농촌을 돕기위한 운동이 사회전반적으로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천주교계가 도시와 농촌을 유기적으로 연결, 도.농공동체(都農共同體)를 결성하기위한 노력을활발히 전개하고있다.
천주교대구대교구산하 우리농촌살리기운동 대구본부는 안동교구산하 안동생명의 공동체와 푸른평화생활협동조합과 함께 25일 대구시 중구 남산동 가톨릭교육원 대강당과 꾸르실료운동장에서 제5회 우리농촌살리기 큰 잔치를 개최한다.
지난 92년 우리밀살리기 큰잔치로 시작, 올해 5회째를 맞고있는 이 행사는 함께 가자, 도농공동체를 향한 생명의 길을! 이란 주제로 경북등 전국 농산물생산자와 대구소비자간 만남의 장을 열어주고 지속적인 결연관계를 맺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성주수륜 잡곡, 청도동곡 도라지, 하양환상 대추, 김천지역 당근 배추 무 호박 더덕,고령 덕곡 고추, 안동 유기농산물과 광주 토하젓 원주 잡곡등 특산물등도 선을 보여 시중가보다10~4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1부행사로 서정덕보좌주교와 우리농촌살리기 담당신부단 공동집전으로 추수감사미사가 진행되며2부행사에는 농수산물 직거래마당 먹거리마당 놀이마당등이 펼쳐진다.
우리농촌살리기운동 본부장 정홍규신부는 도시본당과 농어촌 본당, 공소간 공동연대를 통해 농산물구매를 정기적으로 하는 도농공동체를 앞으로 계속 확대할 예정 이라며 이번행사의 취지를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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