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도의회 건설위(위원장 강성국)의 도로관리사업소 감사에서 지지부진한 올해 사업실적이집중 추궁됐다.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해마다 연말만 되면 몰아치기식 발주현상이 빚어지는것 아니냐는 질타도 나왔다.
김기인(예천.신한국) 이재일(포항.신한국) 강원진(의성.무소속) 박팔수의원(경산.무소속) 등 질문에나선 대다수 의원은 물론 강위원장(영주.신한국)까지 가세, 낮은 업무실적이 직무태만을 의미하는게 아니냐고 물었다.
의원들은 특히 낡은 다리를 바꾸라고 예산까지 책정됐는데 미적거리다 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할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말을 40여일 남겨둔 현재 20%%밖에 안되는 추진현황을 보인 업무가있을 정도로 지지부진하다고 따졌다. 실제 낡은 다리 개체공사 29%%, 안전진단 20%% 실적인 것으로 보고됐다.
김선종의원(안동.무소속)은 이와 관련해 실적이 낮고 예산 미집행액은 많은데, 공사 집중발주라는구태를 올 연말에도 재연할 것이냐고 물었다.
답변에 나선 한규석 사업소장은 올해부터 교량 안전진단을 전문업체에 맡기기로 규정이 바뀌어추진도가 낮다고 말했다. 교량 개체공사도 용지매입이 늦어 내년 사업이월이 불가피하다고 시인했다.
○…비상급수시설 문제점이 내무위(위원장 황윤성)의 22일 민방위재난관리국 감사에서 파헤쳐졌다.안명욱의원(경산.무소속)은 하루 채수량이 1백t도 되지않는 시설도 있는데 필요시 제대로 기능을하겠느냐고 물었다. 제거해야될 시설을 그냥 놔두고 폐공을 메우는 경우가 많아 지하수 오염을막지못하고 있다며 대책도 물었다.
이동태의원(안동.신한국당)은 일부 시설의 경우처럼 소독해야 식수로 쓸 수 있는 수질이라면 비상용으로 부적합한 것이라며, 수질개선보다 검사 합격에 더 신경을 쓰고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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