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교육청특감 중학교 긴장

○…중3년 고교진학 특정 고교 강요 및 중3년 담임 선물 배포 보도로 포항교육청이 특별 감사에착수하자 포항시내 중학교들이 초긴장.

교육청 모 과장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로 들어나는 중학교에 대해서는 강경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강조.

한편 일부 고등학교들은 이는 포항의 고질적인 병폐인데도 포항교육청이 지금까지 한번이라도제대로 조사를 해봤느냐 며 시큰둥한 반응.

잇단 감사에 '떨떠름'

○…안동시 직원들은 이번 민선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사원 특감에 대해 건설분야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있은지 고작 2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는데,우리가 무엇을 어쨌길래 라며 볼멘 소리.직원들은 어찌됐던 도마에 오른다는 자체가 찜찜하고 시민들의 곡해를 부를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 며 떨떠름해 하는 모습.

세계에 울릉도 소개 기대

○…울릉도의 비경(秘境)이 위성을 통해 전세계에 소개될 전망이어서 군민들의 기대가 대단.유럽과 캐나다 중동 아프리카등 전세계 6백만명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프랑스의 국영 3TV방송은 울릉도를 소개하는 1시간짜리 프로그램을 방영키로 하고 3명의 보도진을 파견, 24일부터다음달 4일까지 울릉도 일대를 취재한다는 것.

취재를 맡은 안톤모라 담당PD는 울릉도의 경치는 물론 어부 및 그 가족들의 생활상과 특산품.해녀등 있는 그대로의 울릉도를 담아 내년 2월 방송할 계획 이라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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