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애인 전용시설 늘린다

내년 대구에 장애인 전용 수영장·목욕탕·헬스장과 맹인복지관·농아복지관 등 장애인 시설이착공돼 98년 문을 연다.

대구시에 따르면 수성구 파동 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1층 지상3층연건평 1천3백평 규모의 장애인종합체육관을 내년 착공, 98년12월 개관할 예정이다. 건설에 대구시가 35억7천4백만원을 들이고, 중앙정부가 5억3천9백만원을 지원할 이 시설엔 장애인 전용의 수영장·목욕탕·헬스장이 만들어지고, 농구·배구 등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시설이 들어선다.또 옛 50사단 부지 5백평에는 지하1층 지상 5층 연건평 6백60평 크기의 맹인복지관과, 지하1층지상 3층 연건평 5백평 규모 농아복지관도 착공된다. 각각 17억1백만원, 13억1천9백만원이 투입될이 시설 건설 역시 98년에 마무리될 예정.

맹인복지관에는 직업훈련실-재활실-의무실-심부름센터-상담실-점자도서실(이전설치) 등이, 농아복지관에는 수화교육실-직업훈련실-작업실-재활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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