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입학정원 부족현상으로 매년 되풀이돼온 구미지역 중학생들의 진학난이 완전히 해소됐다.
구미교육청은 올해 구미여고 2학급, 선산고와 선산여종고에 1학급씩 4개반을 늘렸으며 학급정원도 50명기준에서 53명으로 3명씩 증원, 전기고 입학정원을 3백16명이나 늘렸다.이와함께 구미교육청은 98년엔 8학급규모의 인문계고교(남여공학)를 개교할 예정으로 알려져 앞으로 구미지역내 인문고교 부족현상은 완전히 해소될것으로 보인다.
이 결과 지난 22일 마감한 97년도 구미지역 고교입학원서 접수결과 시내의 일부고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정원에 미달한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지역 전기고 12개 고교중 정원을 초과한 학교는△구미고(정원4백24명, 지원 4백31명) △구미여고 (정원4백24명, 지원4백25명) △선산고(정원1백59명, 지원1백74명) △선산여종고 실업계(정원106명, 지원108명)등이다.
나머지 인문, 상업, 종합고들의 지원현황은 입학정원에 2-59명씩이나 모자라는등 전기고에 1백20여명이 정원미달현상을 나타냈다.
한편 공업계인 금오공고와 전자공고도 각각 1백명과 2백명씩 입학정원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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