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애틀 슈퍼소닉스가 뉴욕 닉스를 꺾고 11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NBA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시애틀은 25일(한국시간) 뉴욕 원정경기에서 숀 켐프 등 5명의 주전이 모두 10점이상 득점하는 고른 공격력으로 닉스를 102대92로 물리쳤다.이로써 시애틀은 11연승과 함께 원정경기에서만 8연승, 이날 패배한 LA 레이커스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벌리며 서부콘퍼런스 태평양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동부콘퍼런스 중부지구 3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포인트 가드 터렐 브랜던이 혼자 21득점하며 공수에서 맹활약, 새크라멘토 킹스를 103대74로 대파했다.
캐벌리어스는 이날 승리로 9승3패를 마크, 2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 1게임차로 따라붙었다.이밖에 보스턴 셀틱스는 단신 가드 데니나 바로스(180㎝·21점)의 외곽슛이 오랜만에 폭발해 댈러스 매버릭스를 105대91로 누르고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또 휴스턴 로키츠는 '공룡센터' 샤킬 오닐이 버틴 LA 레이커스를 90대85로 꺾고 12승1패로 서부콘퍼런스 중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25일 전적
클리블랜드 103-74 새크라멘토
보스턴 105-91 댈러스
시애틀 102-92 뉴 욕
마이애미 87-84 피닉스
밴쿠버 96-91샌안토니오
휴스턴 90-85 LA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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