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열린 행정이 따로 있나요

상주시가 민원봉사행정을 크게 쇄신시켜 민원인들로부터 열린봉사행정 실현이란 평가를 받고있다.

상주시가 전국 처음으로 출향인사 전담민원창구를 개설한것을 비롯 시의회의원.변호사.약사.종교인등 각계 전문인 2백40명을 1일 명예민원실장으로 위촉, 민원안내와 무료대서등을 해주는등 시민만족 위주의 친절봉사행정을 펴고있다.

특히 인.허가 민원서류처리를 법정기간(최하 10일에서 45일까지)보다 평균 8.8일 단축시켜 1천1백건을 처리했으며 지난 5월부터 시 농협지부내에 현장민원실을 설치, 현재까지 1천4백36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또 11개 아파트단지에 민원처리센터를 열어 민원인이 아파트관리사무소에 필요한 민원서류을 신청하면 이곳에 거주하는 시청직원이 출근시 접수받아 퇴근시 발급해 주도록 하고 있다.이외에도 4백63개 이.통장을 민원집배원으로 활용, 농민들이 본청과 읍.면.동사무소를 오고가는 불편을 덜어주고 있으며 본청 계장급이상 1백6명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접수에서 처리완결까지 책임지도록 했다.

또 종합민원실 생활민원불편신고센터는 상.하수도.교통.도로등의 민원이 신고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 해결해 주고있다.

시민들은 과거 같으면 관청을 찾아가야 가능한 일을 앉아서 처리하니 시간절약을 할수 있다며 달라진 민원행정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상주.朴東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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