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자동차만큼이나 많은 정보신문들을 접하게 된다.
하지만 필요한 사람이나 필요로해 나눠주려는 측이 관리에 너무 무관심하다고 생각한다.보관도 허술하기 짝이없고 심지어 비가오는 날이면 비닐봉지 한장 덮지않아 비에 젖어 무용지물이 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의자대용으로 아무곳에서나 사용해놓고 그냥 버리고 가는 경우도 많다.
그 정보신문들이 이리저리 뒹굴다가 마침내 자동차 앞유리에 붙어 사고가 날뻔했던 적도 있다.이런 행동들이 어린아이들 눈에는 어떻게 비쳤는지 등교길에 폐품용으로 정보신문을 한아름씩 가져가는 아이들을 종종 본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작은것부터 지켜가는 것이 선진화의 지름길이 아닐까.도경아 (대구시 달서구 성당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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