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내 최대 단위사업장인 현대중공업 작업장내에서 올들어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근로자 18명이 숨지고 대형화재가 발생하는등 안전대책이 소홀하자 노조측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노조측은 올들어 작업장내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 했으나 회사측은 안전보호대책없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10분쯤에는 중전기 사업부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경찰추정 약3억원의 재산피해를냈다.
또 지난달28일 오전11시10분쯤 프랜트 운반기계생산부 옥외작업장에서 5백50t급 언로드크레인이시운전작업을 하던중 조정실이 궤도를 이탈해 12m 아래로 추락해 근로자 4명이 숨지는등 각종안전사고로 올들어 18명이 숨졌다.
노조측은 이번 화재가 공장내부에 소화전이 비치되어 있는데도 소화기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등물이 제대로 나오지않아 대형화재로 이어졌다며 화재예방에 대한 개선책도 요구하고 있다.〈李京勳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