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 지례, 대덕,부항면등 4개면 3억1천6백17㎡지역 1만5천명의 인구와 임야를 제외한 순수 농지만 4천5백만㎡를 수몰대상으로 하고 있는감천댐 건설계획과 관련, 추경석건설교통부장관은 28일 "(수자원확보를 위한)중장기대책으로 검토단계이며 지역주민의 반발이 심한 경우 댐 건설을 무리하게 추진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추장관은 이날 국회예산결산특위 부별심의에서 신한국당 임인배의원의"정부가 식량안보를 이유로 미곡생산농지 보존정책을 취하면서 또다른 한편으로 용수난 완화를 위해 엄청난 면적의 우량농지를 수몰시키려는 것은모순투성이"라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한편 해당지역 주민들은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천댐 건설반대 서명운동을 전개, 1만5천여 주민 가운데 9천명이상으로부터 서명을 받았고 격렬한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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