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에선 기술적 완성도와 프레임을 구성하는 창조력, 대중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사진내용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7일 경북산업대 사진영상학과 초청으로 사진 워크숍을 가진 미국 사진작가 래리 나이스왠더씨(48)는 사진촬영과 편집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갓 사진에 입문한 초심자들의 경우 그림을 많이 보고 그림에서 구도와 빛이 가지는 역할에 대해연구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그는 학창시절 부전공으로 보도사진을 공부한 것을 계기로 30년간 카메라와 살아온 사진통. 자신의 부인 마르시아도 역시 워싱턴 타임스의 백악관 출입기자로 8년간 재직했을 만큼 사진과 인연이 깊다.
"작가로서 볼때 사진작업의 매력은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대상에 대한 휴머니즘을 담아내는 것"이라는 나이스 왠더씨는 한국언론의 보도사진에 대해 "자질과 능력을 갖춘 인적 자원이 많은 것같으나 좀 더 사진편집의 전문성이 필요할 것"이라는 지적을 아끼지 않았다.
27~29일까지 3일간 대구시 중구 윈플러스 스튜디오에서 'One Day Shooting'에 대해 강의를 하기도 한 나이스 왠더씨는 워싱턴 타임스 사진부장과 내셔널 지오그래피 편집부국장을 거쳐 현재 미국 오하이오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스쿨의 학부장으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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