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개통예정인 대구 지하철 공사장에서 92년부터 5년동안 사망한 근로자는 모두 19명이었으며1개월이상의 진단을 받은 부상자만도 모두 2백38명으로 나타나 지하철구간 1㎞마다 0.84명이 숨지고 10.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지하철본부가 29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힌 안전사고 현황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착공후 10월말현재까지 대형안전사고만도 2백57건이나 됐고 공사구간에서의 일반시민피해도 사망7명 부상2명등 9명이나 돼 작업장 안전관리에 대한 관계기관의 안전점검이 계속 강화돼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대부분의 안전사고들이 추락방지시설이 허술해 추락하거나 방호조치가 돼있지않아 지장물과 부딪치는등 작업장 안전준칙을 지키지않아 발생한 것들이어서 아직도 작업장에서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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