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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모니터-신문기사 정확한 우리말 사용을

매일신문 21일자 31면에 실린 '장롱경첩 손가락부상 위험'기사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닥칠수 있는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으며 위험한 경첩을 안전하게 개량되도록 유도한 좋은기사였다.

그런데 기사중 '나무저'라는 단어는 우리말과 한문이 뒤섞여 된 말로 쉽게 이해하기도 어려울 뿐아니라 국어사전에도 실려있지 않는 말이다·나무저라는 말 대신에 나무젓가락이나 '목저'라는말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왕이면 순수 우리말인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사소한 것같지만 단어사용에 신중을 기해주면 좋겠다.

박명남(대구시 남구 대명5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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