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음악단신

○…모스크바 남성 솔리스트 앙상블 초청공연이 6일 오후 7시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니콜라이 키레예프의 지휘로 '부활의 주님' '영혼을 축복하라' '보리밭' '더넓은 초원' '거리에 눈이 내리네'등 성가곡과 예술가곡, 러시아 민요, 한국가곡을 독창, 이중창, 사중창, 합창등 다양하게아카펠라로 연주한다.

아나폴리 포멘코 음악감독을 주축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저음 베이스 미하일 미하노치, 볼쇼이 오페라 최고의 베이스 네스데렝코등이 속해 있는 모스크바 남성 솔리스트 앙상블은 1천여곡이상의 레퍼토리를 갖고 있으며 60여회의 유럽, 러시아 공연을 통해 명성을 알렸다.이번 무대는 서울 예술의 전당을 시작으로 부산 전주 광주 청주 춘천등지에서 순회공연되고 있다.

○…베이스 권순동씨의 독창회가 6일 오후 7시 30분 경북대 예술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베토벤의 '오 이시스와 오시리스', 브람스의 '일요일', 슈베르트의 '체류'등을 연주하며 백낙원씨(돈보스꼬 예술학교 교수)가 피아노를 맡는다.

경북대 음악과,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 오르페오 아카데미를 졸업한 권씨는 토르토나 국제콩쿠르, 임페리아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오페라 '라 보엠' '마술피리' '돈 지오반니'등의 주역으로 출연했다.

○…대구시립국악단의 제64회 정기연주회가 5일 오후 7시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정재 '육화대'(재현안무 오향란), 사물놀이 '설장고 가락' '운우풍뢰'등(두레패 사물놀이), 관현악김희조의 '합주곡 3번'(지휘 윤명구), 국악미사곡 '자비송' '대영광송'(대봉천주교회, 성당천주교회성가대)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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