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켓이나 마우스등 각종 PC용 소모품을 시중가격보다 싸게 판매하는 창고형 할인매장이 등장했다.
3일 대구시 중구 교동 컴퓨터상가에서 문을 연 컴퓨터소모품 전문할인매장 '대구컴퓨마트'에서는각종 컴퓨터 소모품과 주변기기를 일반 매장가격에서 10~50%% 할인, 판매하고 있다.취급품목은 디스켓 마우스 잉크카트리지 프린터용지 조이스틱등 PC용 소모품과 스피커 마이크자판기등 주변기기, CD롬타이틀 등이다.
컴퓨터소모품 할인매장의 개설은 최근 나진컴퓨터랜드등 대형 컴퓨터 유통점의 등장으로 위축된교동 컴퓨터상가의 자구책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구컴퓨마트 채진묵씨는 "PC소모품 제조업체로부터 물품을 바로 받아 물류비용과 중간마진을없애고 인테리어 인건비 등 매장운영경비를 절감, 나진컴퓨터랜드나 세진컴퓨터랜드 등과 같은대형매장보다 최소한 같거나 싼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컴퓨마트는 다음달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내년 2월부터는 회원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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