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공단 입주업체인 한주섬유(대표 신개식)가 5일 기업은행 대구지점에 돌아온 3천6백만원의 어음을 막지못해 1차부도를 냈다. 또 무역업체인 한주계열 아진교역도 이날 기업은행 비산동지점에 돌아온 4천5백만원의 어음을 결제하지못해 역시 1차부도를 냈다.
한주는 1차부도 하루뒤인 6일오후까지 미결제금액을 입금시키지 못하면 최종부도처리된다.한주는 현재 주거래은행인 기업은행에 35억원,아진은 12억원의 여신을 가지고 있다.폴리에스테르 염색업체인 한주섬유대표 신씨는 지난달 25일 부도난 이화염직대표 이충기씨의 사촌처남으로 이화부도여파로 자금난에 몰린것으로 추정된다.
한주의 지난해 매출액은 44억2천4백만원,월가공능력은 71만야드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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