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재활의욕 고취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장애인 전용작업장에 보다 많은장애인들이 일자리를 가질수 있도록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정적인 뒷받침이 절실하다는지적이다.
장애인 진주지회(지회장 金基洙)는 지난4월 진주시 상대동 시유지(2백15평)에 도비 2억원을 들여작업장, 식당, 기숙사, 휴게시설등을 갖춘 장애인 전용작업장을 개장했다.
장애인전용작업장에는 현재정신지체, 신체장애, 농아등 21명의 장애인들이 자동차부품 농기계부품, 전기배선등 단순가공품을 하자없이 조립생산, 납품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그러나 특히 장애인 50명을 수용할수있는 시설을 갖추고도 작업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지역장애인 3천여명 가운데 취업의 기회를 찾고있는 장애인들을 외면한채 빈공간만 남겨두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기수지회장은 "더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자립의 장이 될수있도록 기업체들의 적극적인참여와 행정적인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林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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