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향토 문학동인지 잇따라 출간

연말을 앞두고 향토의 문학동인지 출간이 잇따르고 있다.

영남시조문학회가 동인지 '낙강' 제29집 '바위마다 시를 넣고'를 내놓았고 자연시동인이 동인지제9집 '나는 늘 선에 홀렸다'를, 포항지역 시조시인들의 동인인 비화동인이 '회귀를 꿈꾸는 밤',대구지역 아동문학가들의 모임인 대구아동문예연구회가 '햇살에 묻은 웃음'을 각각 발간했다. 또영덕문협의 '영덕문학' 제26집과 칠곡문학회가 '칠곡문학'제2집이 선보였고 경북도공무원문학회가'경북' 제22집을, 울산지역 시동인인 '변방'동인이 제12집 '대숲을 걸어보면 안다'를 냈다.영남시조문학회의 이번 작품집에는 회원작품과 함께 영남시조문학 세미나에서 발표한 논문을 특집으로 다루었다. 자연시동인의 시집에는 박곤걸 윤태혁씨등 동인 8명의 신작시를 담았고 대구아동문예연구회의 작품집에는 시와 동시, 동화, 수필, 기행문등 회원작품이 담겨있다. 경북도공무원문학회는 이번 작품집에서 지난 11월 타계한 고(故) 이재행시인의 유고특집을 꾸몄고 비화동인의'회귀를 꿈꾸는 밤'에는 제14회 한국시조문학상 수상시인인 손수성씨의 수상작을 비롯 조주환씨등 회원작품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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