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회의도시 될듯 관광산업 도약기회

올해 정기국회에 상정된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법률안'이 통과되면 경주가 국제회의도시로지정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경주시는 컨벤션센터를 건립, 2000년의 ASEM과 2002년의 월드컵축구대회.부산아시안게임등과 관련한 국제회의및 관광객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내년에는 제11차 아.태 안경학술대회,태평양 연안국 고분자회의를 유치하는가 하면 99년 '아시아지역 변리사회 이사회', 2001년'제22차 세계 산업디자인 총회'등 대규모 국제회의를 유치, 세계속의 관광경주로 도약할수 있게한다는것이다.

특히 98년 예비문화엑스포와 2000년 본문화엑스포개최를 위한 세계민속단지 건립을 추진, 세계문화도시의 입지를 확고히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감포.양남관광단지와 천군.보덕동일대 온천지구의 국제휴양단지조성을 조기추진하는등관광시설을 확충, 관광특구를 시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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