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중 대구지역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교환건수가 감소했는데도 불구 10월과 비슷한 수준을기록했으며 부도업체수도 10월의 83개사보다 16개사가 증가한 99개로 나타나 지역경기 침체가 가속화되고있는것으로 분석됐다.
12일 한국은행대구지점의 '11월중 대구지역 어음교환및 부도동향'에 따르면 부도업체수는 지난 9월 63개, 10월 83개, 11월 99개로 계속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도소매, 음식, 숙박업이 10월 9개에서 11월 29개로, 건설업은 7개에서 14개로 늘어났다.
또 금액기준 어음부도율은 0.36%%로 10월의 0.37%%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으나 건수기준 부도율은 0.20%%로 전달의 0.17%%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역경기침체 지속으로 섬유업종의 부도건수가 10월 5백39건에서 7백79건으로 44.5%%나 늘어났으며 조립금속및 기타기계장비업종을 제외한 여타업종 역시 부도건수가 11.8%%나 증가한데 따른것으로 분석된다.〈池國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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