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위성통신, LAN(근거리통신망), ISDN(종합정보통신망)과 멀티미디어 등 첨단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통신센터가 대구에 건립된다. 한국통신대구본부는 12일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성서택지개발지구내 대지 2천평에 연건평 8천평,지하2층 지상12층 규모의'대구정보통신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대구정보통신센터는 내년 설계에 들어가 오는 2천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통신대구본부는 공중, 전용회선망 등 대구시내 전화국에 흩어져 있는 각종 통신망과 초고속통신망을 정보통신센터내에 통합 구축, 정보화사회에 걸맞는 서비스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의 정보통신 관련 유망한 중소기업체를 이곳에 유치해 저가의 사업환경을 제공하는등 창업을 지원,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다.
대구정보통신센터는 상설 정보통신 교육센터 운영, 각종 정보통신 서비스 시연회 개최,대규모정보화 촉진행사 등을 통해 지역 정보화 발전을 주도할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정보통신센터에는 20만 가입자를 수용하는 달서전화국이 함께 들어선다.〈金敎盛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