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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5개大 신설, 경일대 일반대 전환

중문의과대학 등 4년제 일반대학 16개와 개방대 3개, 대학원대학 2개, 각종학교 1개 등 모두 22개학교가 설립을 인가받아 9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에따라 4년제 일반대학(교육대 포함)의 97학년도 모집정원은 1백45개대 28만2천8백25명에서 1백61개대 28만7천35명으로 늘어나 이번 입시에서 수험생들의 대학선택폭이 다소 넓어지게 됐다.교육부는 11일 내년 3월 개교예정으로 대학설립을 신청한 39개대에 대한 심사결과 22개 대학에대한 인가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경일대(慶一大)등 5개 대학이 승격되거나 새로 설립돼 97학년도부터 신입생모집에 들어간다.

경일대(경북산업대)가 개방대학에서 일반대학으로 전환해 신입생 1천5백40명을 모집하고 각종학교인 돈보스꼬예술대학(칠곡군)이 4년제 대구예술대, 대구신학대(경산시)가 4년제 대학으로 승격돼 각각 1백90명과 1백7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 한국산업대(구미시)가 개방대학으로 문을 열어 97학년도에 전기공학과.컴퓨터공학과등 8개 학과에서 9백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수채용 과정에서 물의를 빚었던 제원예술학교(영천)가 각종학교(4년제)로 설립인가를 받아 신입생 3백명을 모집한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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