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6년부터 95년말까지 20년동안 주택이나 공장, 각종 공공시설등이 들어섬에 따라 감소된 농경지는 서울 전체면적의 3.5배나 되는 총22만7천9백55ha(6억8천3백90만평)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유휴지로 방치된 농경지 5만3천7백35ha(1억6천1백20만평)까지 합하면 서울 면적의 4배에육박한다.
13일 농림부가 조사한 '76~95년 농경지 증감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중 감소한 농경지면적은 모두 73만8천6백19ha인 반면 간척이나 개간등으로 늘어난 농경지면적은 48만4천1백85ha에 불과,실제 농경지감소면적은 25만4천4백34ha(7억6천3백30만평)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기간중 감소한 전체 농경지면적 73만8천6백19ha가운데 주택이나 공장등을 건설함에 따라 줄어든 농경지는 13만4백11ha(3억9천1백20만평), 각종 공공시설을 짓는데 쓰인 농경지는 9만7천5백44ha(2억9천2백70만평)인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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