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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무용단 결산공연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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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는 지역 무용단들의 정기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박현옥 대구컨템포러리무용단이 14,15일 오후6시 대백프라자예술극장에서 올해를 결산하는 정기공연을 가지며 비사현대무용단도 15일 오후7시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정기공연을 갖는다.'컬럼과 영화에서 찾는 춤'을 부제로한 대구컨템포러리무용단의 이번 공연에는 극작가 최현묵씨의 컬럼과 밀로스 포먼감독의 영화에서 받은 이미지를 춤으로 표현한 작품 '반월당 네거리'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를 선보인다. 무겁고 단조로운 일상속에서 문득 느끼게 되는 해방감이나 부조리한 사회의 껍질을 깨뜨리고 근원적 자유를 열망하는 인간의 모습을 몸짓 언어로 표현했다. 박현옥씨가 안무를 맡았고 강미이 김인옥 김지영씨 등이 출연한다.

비사현대무용단의 공연에는 청춘의 방황과 추억,순결에 대한 동경을 그린 '아웃사이더'(안무 박준우)와 '재즈에세이'(안무 최두혁)등 두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재즈에세이'는 탄력있는 선율과 리듬이 관객의 호흡을 몰아가는 재즈 변주와 애드립, 기침소리와 대화, 밀폐된 실내공간등 열정적이면서도 공허한 재즈의 영감을 표현한 작품. 김순정 김영화 남현정 이한숙 서지혜 한상률 정찬 김정국 이상왕 안경미씨등이 출연한다. 〈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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