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말TV극장

EBS세계의 명화 15일(일)오후2시

창작주의의 대표적인 감독 캐롤 리드가 감독하고 그레이엄 그린이 자신의 원작을 직접 각색한 영화. 영국배우 랄프 리처드슨과 프랑스의 여배우 미셀 모르강이 주연을 맡았다. 장식적 무늬의 계단 장식을 촬영한 다양한 앵글과 계단을 통해 소년의 내면심리를 깊이있게 묘사하는 인상주의적연출기법을 잘 보여준다. 런던 주재 프랑스 대사의 아들인 필립은 대사관안에서 작은 뱀 맥그리거를 돌보는게 낙이다. 그는 대사관 직원 베인즈를 우상시하며 그의 모든것에 관심이 많다. 아버지가 출장으로 대사관을 비운 어느날 필립은 베인즈가 줄리와 만나는 것을 보게된다. 베인즈는필립에게 그녀를 타이피스트로 일하는 자신의 조카라고 소개한다.

KBS1 명화극장 15일(일)밤10시30분

클린트는 뉴욕에서 살다가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건축업자이다. 클린트는 아내조애나가 시골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아이도 없어 갈등을 겪고 있다. 그러던 중 조애나는 의사인오웬과 밀회를 갖기 시작한다. 그러나 오웬이 원하는 것은 조애나가 아닌 클린트의 재산이다. 마침내 오웬과 조애나는 클린트를 죽이려는 음모를 꾸민다. (감독:프랭크 다랜트 주연:제니퍼 제이슨 리, 팀 매터슨)

KBS2 토요명화 14일(토)밤10시

경찰 특수요원이 자신의 상관과 교도소장, 폭력배들의 무기밀매를 파헤치는 전형적인 경찰수사액션물. 미국 액션 영화의 장기인 교도소 장면이 영화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감독:그랙 야이탄스 주연:찰스 내피어, 데이비드 브래들리)

MBC 주말의 명화 14일(토)밤10시30분

신석기 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보금자리를 찾는 인류의 모험을 다룬 코믹드라마. 안식처를찾아 다니는 헥터가 가족의 5대에 걸친 이야기를 옴니버스 스타일로 묶었다. '신석기시대'편은 헥터가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사냥을 하며 섬에 있는 동굴에서 산다. 어느날 섬에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를 쓰는 이방인이 배를 타고 찾아온다. (감독:빌 포사이스 주연:로빈 윌리엄스, 안나 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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