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고대통령에 링컨 선정
◆미 역대 대통령 41명 가운데 최고의 대통령은 노예를 해방시킨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16대),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 뉴 딜 정책을 추진한 프랭클린 D. 루스벨트대통령(32대) 순으로 평가됐다고 미 뉴욕 타임스의 일요판 주간지가 15일 보도.이 주간지가 올해 새뮤얼 비어 교수(하버드대)등 역사전공 교수 28명을 포함, 마리오 M. 쿠오모뉴욕주지사, 폴 사이먼 미상원의원등 모두 32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에 역대 대통령의 평가를 의뢰한 결과 영예의 최고 대통령으로는 링컨 대통령이 뽑혔으며 재선에 성공한 빌 클린턴 대통령은보통 대통령으로 평가됐다는 것.(뉴욕)
간통범 7명 돌로 쳐 죽여
◆지난 6주간동안 탈레반이 장악중인 아프가니스탄 지역에서 간통을 범한 죄로 회교율법에 따라 돌로 쳐 죽이는 형벌을 당한 남자는 7명에 달한다고 탈레반 회계담당장관이 14일 발표.물라 하크사르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탈레반정부는 사회윤리범죄엔 회교율법을 적용하고 있다면서 3명은 탈레반반군의 본부지역인 칸다하르에서 처형됐고 4명은 다른 지역에서 처형됐다고 천명.
건강검진을 위해 파키스탄의 카라치에 와 있는 하크사르장관은 강간.간통사건의 경우 법정에서내려진 극형선고를 금요일 대중 기도집회가 끝난뒤 공개적으로 집행하게된다고 설명.(카라치)방콕에 호랑이 4마리 출몰
◆개인 사육 농장에서 도망나온 것으로 보이는 호랑이 4마리가 지난 2주일 전부터 태국의 방콕 북쪽 1백30km 지점의 사라부리에 출몰, 사람을 해치고 가축을 물어죽이고 있으나 이들이 신출귀몰하게 피해 다니고있어 경찰이 속수무책이라고.
경찰 보고에 따르면 발에서 어깨까지의 높이가 1m, 입에서 꼬리까지의 길이 3m인 이들 대형 호랑이는 지난 7일에도 해질 무렵 인근 마을을 습격해 소와 개 등을 닥치는대로 물어 죽이고 이를추격하는 주민 2명을 공격, 중상을 입혔다.(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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