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일요일을 맞아 문경새재로 산행을 떠났다.
문경새재는 경북도민은 물론 국민모두에게 잘알려진 관광지 이자 문화유적지이다.주차장서내려 바로 매표를 하고 일행과 함께 정상부근에 다달았을때 또하나의 매표소가 있었다.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사복차림의 남자가 길을막고 매표를 또 하라는 것이 아닌가.
너무나 기가막혀 이유를 물었더니 바로앞에는 제3관문이자 산 정상이고 행정구역상 충청도와 경상북도의 경계선이므로 지금까지 온것은 충청도 지분의 입장료이고 지금부터는 경상도 지분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는것이었다.
많은 관광객들이 그런 사실에 거세게 항변했지만 할수없이 또다시 입장료를 내고 발길을 돌려 내려올수 밖에 없었다.
정부에서도 낙후된 경북북부지역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한다고 한다.
행정구역이 다르다고 두번씩 내게하는 입장료 제도는 하루빨리 개선돼 관광지로서의 문경지역 이미지가 손색되지 않아야 할것이다.
김홍직(대구시 남구 대명1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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