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제일모직 동성로 하티스트매장 이벤트홀(422-7352)에서 열리고 있는 여류서예가 김영숙씨(29)의 첫 개인전은 반야심경(般若心經)을 다양한 서체로 옮긴 작품만을 모은 이색 전시회.불교의 대표적 경전중 하나인 반야심경을 서예입문후부터 줄곧 주제로 삼아온 김씨는 이번 전시에서 전서와 예서, 해.행서, 한글등 5가지 서체로 쓴 작품 1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기간은20일까지.
불교 신자이기도 한 김씨는 현대서예대전, 매일서예대전등 각종 공모전에서 20여차례 특.입선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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