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홍콩을 비롯해 싱가포르, 뉴질랜드, 스위스, 미국 및 대만등 8개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경제국 들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월 스트리트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저널지는 미국 헤리티지 재단과 함께 전세계 1백50개국을 연례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면서 반면 북한, 라오스, 쿠바, 이라크 및 베트남이 가장 억압받는 경제국 들로 랭크됐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일본 및 태국 등과 함께 대체로 자유로운 경제국 들인 것으로 분류됐다.또 버마, 인도, 중국, 방글라데시, 네팔 및 캄보디아의 경우 대체로 자유롭지 못한 경제국 들로나타났다.
무역, 세제, 통화 정책, 정부 지출 및 암시장 상황 등 모두 10개 분야를 종합해 평점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97년 세계 경제 자유도 에 따르면 홍콩이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경제국 으로 랭크됐으며 싱가포르, 바레인, 뉴질랜드, 스위스, 미국,영국 및 대만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유럽의 경우 네덜란드, 덴마크, 룩셈부르크가 역시 자유로운 경제국으로 랭크된 반면 독일은 민영화를 포함한 3개 부문에서 저조한 점수를 받는 대조를 이뤘다.
이 분석에서는 또 64개국이 대체로 자유로운 경제국 으로, 18개국이 억압받는경제국 으로 각각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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