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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쇼트트랙 선발전-정화여고 안상미 "음속질주"

대구 정화여고 안상미가 97 세계주니어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파견선발전 1,500m에서 배화여고 원혜경에게 0.32초 뒤져 아깝게 준우승에 거쳤다. 남자부에서는 유일한 고교생 국가대표 김동성(경기고)이 같은종목 정상에 올랐다.

김동성은 16일 태릉실내링크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자 1,500m 결선레이스에서 2분25초80으로팀동료 정석주(2분25초82)와 류한신(양정중.2분25초90)을 따돌리고 우승, 쾌조의 출발을 했다.여자부 같은 종목에서는 레이스 중반이후 선두로 나선 원혜경(배화여고)이 2분36초54를 마크하며대표 동료인 안상미(대구정화여고.2분36초86)와 후배 주민진(보성여중.2분37초27)을 제치고 정상에올랐다.

한편 남녀 500m에서는 정석주와 안상미가 45초58과 47초32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이틀간 벌어지는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남녀 각 3명은 내년 1월11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97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첫날 전적

▲남자 1,500m=①김동성(경기고) 2분25초80 ②정석주(경기고) 2분25초82 ③류한신(양정중) 2분25초90

▲동 여자=①원혜경(배화여고) 2분36초54 ②안상미(대구정화여고) 2분36초86 ③주민진(보성여중)2분37초27

▲남자 500m=①정석주(경기고) 45초58 ②장광덕(동두천고) 45초62 ③김현철(광문고) 45초98▲동 여자=①안상미(대구정화여고) 47초32 ②최민경(연서중) 47초40 ③원혜경(배화여고) 47초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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