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예천군 빚더미 살림에 "쩔쩔"

[예천] 지자제 실시후 재정자립도가 낮은 일선 군의 기채액이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예천군의 경우 재정자립도가 11.8%%로 도내에서 최하위권에 속해있는데 96년말 총 기채액이 1백28억7천여만원으로 94년 84억9천여만원 95년 1백5억7천여만원에 비해 기채액이 해마다 20여억원씩 늘어나고 있다.

또 기채액은 해마다 크게 증가 하는데 반해 기채상환액은 94년 13억1천여만원, 95년 8억8천여만원, 96년에는 8억원으로 해마다 줄고 있다.

이같이 지자제 실시후 채무액이 증가하는 것은 예천군의 재정이 빈약한데다 군 재정을 올릴수 있는 경영수익 사업이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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