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연료가 50~70년대 나무 왕겨에 이어, 80년대까지는 연탄이 주종을이뤘으나 90년이후 가스와기름보일러 보급이 크게 확대되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의성군의 경우 군내 오지로 알려진 옥산, 사곡면은 연탄 취사가 단 한농가도 없고 신평 2농가 춘산3농가등 6백20농가만이 연탄 취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내 전체 2만8천98가구수와 대비 고작 2.2%% 수준으로 나머지 농가들은 거의가 가스로 취사를 하고 있다.
반면 난방의 경우는 점곡면 32농가 9천여가구가 지금도 연탄에 의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이 농촌에서도 연탄 사용이 급격히 줄자 의성군내는 80년대까지 호황을 누렸던 연탄 공장들이 모두 문을 닫고 지금은 1개 업체만 남아 있는 실정이다. 〈의성.張永華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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