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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민원실을 내집 안방같이"

"민원실을 내집 안방같이"

구미시청 종합민원실이 민원인 수신전용 전화인 '삐삐콜'과 '멀티비전'까지 완비, 아늑한 안방같은 분위기로 바뀌고있다.

종합민원실에는 커피, 녹차등을 마실수있는 무료음식대와 모든 시정소개및 민원서류 절차등을 서면으로 출력할 수 있는 자동민원안내 시스템을 운영해오고있다.

이와함께 민원무료상담실을 운영, 법률상담과 손해사정은 물론 명예민원상담관을 위촉하여 혼인출생 사망신고등 무료대서까지 해주고있다.

지난8월엔 지역여행사와 연계, '항공및 열차 예매창구'를 개설하여 항공권및 승차권을 발행하는등편의제공에 나섰다.

게다가 최근엔 '멀티비전'을 설치, 대기시간동안 영상매체를 감상할 수 있는 구미시정 영상홍보시스템을 운영하고있다.시정영상홍보시설은 29인치 TV 6대, 문자발생자막기 1대, VTR 2대, 멀티비디오1대로 자연및 역사 다큐멘터리등 교양프로를 방영하고있다.

또 민원실입구엔 민원인 수신전용 삐삐콜을 설치했다.

이수영 민원계장은 "앞으로 시정에관한 종합민원안내를 전담할 민원박사제까지 운영할 계획"이라며 민원실을 안방같이 바꾸겠다고 밝혔다. 〈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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