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동성(경기고)과 원혜경(배화여고)이 97세계주니어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파견선발전에서 3관왕에 오르며 남녀부 1위로 주니어대표로 뽑혔다.
'차세대 기대주'로 국가대표 막내인 김동성은 17일 태릉실내링크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자1,000m에서 1분40초00으로 우승한데 이어 결승 레이스로 열린 1,500m에서도 2분35초73으로 1위를 차지, 3관왕에 오르며 합계 16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국가대표 원혜경이 전날 1,500m에 이어 1,000m와 결승레이스에서도 정상에 올라 종합점수 17점으로 11점을 획득한 안상미(대구정화여고)를 제치고 1위로선발됐다.
이로써 내년 1월11일부터 미국에서 개최되는 97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표는 김동성,정석주, 장광덕(이상 남자), 원혜경,안상미, 김윤미(이상 여자) 등 남녀 3명씩으로 확정됐다.◇최종일 전적
▲남자 1,000m=①김동성(경기고) 1분40초00 ②정석주(경기고) 1분40초04 ③류한신(양정중) 1분58초88
▲동 여자=①원혜경(배화여고) 1분42초58 ②최민경(연서중) 1분42초66 ③안상미(대구정화여고) 1분42초92
▲남자 1,500m=①김동성(경기고) 2분35초73 ②정석주(경기고) 2분35초80 ③장광덕(동두천고) 2분42초20
▲동 여자=①원혜경(배화여고) 2분34초80 ②최민경(연서중) 2분34초84 ③김윤미(정신여고) 2분34초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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