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예산을 집행하면서 예비비 집행 소홀및 부적,예산편성 부적정,불용예산액 조치미흡등 각종 문제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어 관련법규 연구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칠곡군의회(의장 장영백)가 지난주 실시한 95년도 예산결산 결과에 따르면 군이 예비비 집행 소홀로 5천여만원의 불용액을 발생시켰으며 인건비 1천5백여만원을 과다 계상했다가 불용처리해 건전 재정운영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또 상수도사업 재료비,토지매입비등 예비비를 편성하면서 5억9천여만원의 잔액을 발생시켜 예산편성 부적정이란 지적을 받았으며 예비비도 과다 편성한것으로 나타났다.
3개 정액보조단체에 대해서도 정액보조금외 추가로 2천6백여만원을 임의 지원해 예산편성 지침을어겼다.
또 새마을 시설물 정비와 소규모사업 개.보수비에 배정된 소규모 주민생활편익사업비 8백70만원을 지역부대의 예비군 훈련장 신설 사업비로 써 예산집행 부적정이란 지적을 받았다.군의회측은 "안일한 예산집행으로 예산결산 검사의 지적사항이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며 부단한법규연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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