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년제대 승격 돈보스꼬 예술학교

돈보스꼬 예술학교(칠곡군 가산면 다부리)가 지난주 4년제 대구예술대학교로 승격 개편돼 전국최초 종합예술대학교로의 발전이 크게 기대된다.

지난 93년3월 4년제 대학학력 인정학교로 개교한 돈보스꼬 예술학교는 그동안 4년제 대학승격을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실기중심 교육으로 각종 공모전과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구예술대학교(총장 차준부)는 내년에 사진영상.동양화.서양화.서예.도자공예.시각디자인.국악.성악.피아노.작곡.실용음악.관악등 3개과 12개 전공에 1백90명의 신입생을 실기위주로 모집, 전문예술인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예술 만학도를 위해 입학전형시 수능시험 미응시자도 지원 가능토록 했으며 실기 70%와 학교생활기록부 30% 성적만으로 선발키로 했다.

대학측은 "종합예술대학의 특수성을 살려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전문예술인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는 1월9일부터 11일까지이며 실기고사는 1월16.17일 이틀간이다.〈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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