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도 파출소가 통.폐합되는 등 경영합리화 바람이 일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파출소당 담당인구가 심한 불균형을 이루는 경북도내 파출소중 일부를 통.폐합및 신설키로 했다.
19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치안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키 위해 1개면에 2개 파출소가 있거나담당인구가 1천명도 채 되지 않는 파출소는 통합키로 하고 조정작업에 들어갔다.경북지방경찰청은 이에 따라 경북도내 3백34개파출소 중 봉화군 소천면의 소천과 분천파출소 봉화군 춘양면의 춘양.서벽파출소 안동시풍천면(풍천.어담),영양군 청기면(청기.청북)등 12개 파출소를 통합할 것을 검토하고 공청회 등 여론수렴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키로 했다.분천파출소의 경우 주석광석인 옥방광업소가 지난 80년대초 문을 닫았고 붕화군 춘양면의 서벽파출소는 금광이 80년대중반 폐쇄됨에 따라 인구가 크게 줄어 전체인구가 1천명도 되지 않는 다는것.
경북경찰청은 이와 함께 인구 4만명이 넘는 경주시 용황파출소 등 경주와 포항지역의 두 곳은 각1개씩의 파출소를 신설하는 방안도 강구중이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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