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내년 1월17일부터 우량 골드회원들을 대상으로 복수카드를 발급해 주기로 했다.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은행 등 비씨카드 회원 13개 은행은 최근 비씨카드본사에서 이사회를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비씨카드는 당초 지난 9월부터 복수카드 발급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회원 은행간 전산망 연결작업 지연과 가맹점 관리를 둘러싼 카드산업 개편논란 등으로 개시일을 계속 미뤄왔었다.비씨카드 회원수는 지난 11월말 현재 약 1천2백만여명이며 이 가운데 복수카드발급 자격기준인회원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골드카드 회원은 1백85만6천명이다.
그러나 비씨카드 회원은행들은 복수카드 발급 신청 시점에서 연체 사실이 없고 과거의 연체금액및 기간이 50만원 및 2개월을 넘지 않는 골드회원에게만 복수로 카드를 발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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