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개봉하는 '깡패수업'의 김상진감독.
"99%%를 일본 로케로 제작했습니다". '깡패수업'은 일본 야쿠자조직에 들어간 두 남자가 벌이는진지한 액션 버디무비. 카메라기교와 음향효과를 배제하고 사실성을 강조한 액션장면으로 관심을모은다.
"리얼리티가 최고 고민이었습니다. 깡패의 삶을 미화시킬 필요도 그렇다고 그들의 방식을 무시할수도 없었죠. 그래서 일본에 간 두사람을 카메라가 뒤쫓아간다는 느낌으로 찍었습니다"며 비장미넘치는 남성영화라고 소개.
'깡패수업'은 지난해 '돈을 갖고 튀어라' 이후 두번째 연출작.
가혹한 깡패수업을 통해 아무나 깡패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인간은 쉽게 변하지 않는 다는것이 그가 '깡패수업'에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 이를 위해 코미디가 가장 자신있는 장르이기는 하지만 이 영화에선 코미디를 다소 억제했다고.
"박중훈과 박상민의 연기가 아주 훌륭했습니다". 특히 얼굴을 붉히고 식은 땀을 흘리며 손가락을자르는 박중훈은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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