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97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가'군에 속한 이화여대등 50개대가 26일부터 논술 또는 면접·구술고사 등의 전형에 들어간다.
이중 연세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대전가톨릭대 등 6개대는 26일, 부산대 고려대 한양대 인천대감리교신대 등 9개대는 27일에 각각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논술고사를 성적에 10% 반영하는 연세대는 계열(예체능계 제외)구분 없이 5백자내외의 요약형(30점)과 1천5백자 내외의 서술형(70점) 논술문제 2문제를 출제, 1백80분간 시험을 치른다.서강대는 인문·자연계에 대해 공통문제와 계열별 문제를 각 1개씩 출제, 인문계의 경우 성적에16%, 자연계는 10%씩 반영하며 성균관대는 계열구분 없이 1문제를 출제한다.
27일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중 고려대와 이화여대는 공통문제와 계열별 문제 1개씩 1백점 만점으로 2문제를 출제하며 고려대의 경우 성적에 13·3%, 이화여대는 10%씩 반영한다.논술고사를 10% 반영하는 한양대는 인문·자연계별로 각각 2개의 다른 문제를 출제하며 부산대는 인문·자연계별로 각각 1문제씩 출제해 인문계의 경우 10%, 자연계의 경우 5%씩 성적에 반영한다.
한편 서울대 등 46개대는 내년 1월3일, 한국외국어대 등 51개대는 1월8일, 홍익대 등 20개대는 1월13일에 전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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