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구미~포항간 고속도로 착공을 시작으로 경북도내 고속도로망은 2천11년 까지 동-서 4개축,남-북 4개축의 바둑판 형태로 시원스레 뚫릴 전망이다.
2011년까지
따라서 2천년대에는 경북도내 모든 지역이 전국의 각 고속도로와 손쉽게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보인다.
경상북도에 의하면 내년에 착공해 2천2년에 완공하는 구미~포항간 고속도로(1백64㎞)에 이어 2천11년 까지 상주~영덕간 1백16·9㎞, 점촌-평해간 1백29·7㎞, 그리고 현재 경북을 통과하는경부고속도로에서 대구~무주간을 건설하는 동-서축 도로망 확충을 건교부에서 확정해놓고 있다.이와 함께 남북으로는 현재 4차선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중앙고속도로, 올 11월 착공한 구미~여주간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이어 포항~삼척간 동해고속도로 1백80㎞, 영천-태백간 1백67·1㎞가 2천11년 까지 뚫린다는 것이다.
경상북도에 의하면 영천~태백간은 경북내륙지방 간선망 연계, 포항~삼척간은 국민여가지대 조성및 장래 물동량 처리, 점촌~평해간과 상주~영덕간은 경북 북부지역 간선망 구축 및 지역개발 사업지원 강화 등의 기능 및 효과를 기대해 건설계획이 잡혀있다는 것이다.
경상북도는 이에 따라 고속도로를 주축으로하는 간선도로망의 확충을 통해 지역 균형개발을 극대화하기로 하고 향후 고속도로 확충계획을 가급적 앞당기기 위해 중앙정부에 조속한 사업시행을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金成奎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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