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원규씨가 4년동안 중국과 러시아, 중앙아시아지역을 찾아다니며 기록한 항일독립전쟁 현장답사기. 항일전쟁의 중심무대였던 북간도와 러시아 연해주, 중국공산당 혁명성지인 연안과 조선의용군의 활동무대였던 태항산 지역,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까지 망라했다.님 웨일즈가 쓴 '아리랑'의 주인공인 독립투사 김산과 화가 한낙연, 홍범도, 김훈, 김원봉, 오성륜등 항일투쟁과정에서 명멸한 수많은 인물들의 자취와 사건을 더듬어가며 이제는 하나 둘씩 사라져 가고 있는 독립전쟁의 현장과 그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정파투쟁과 반공 냉전논리에의해 남북한 역사에서 지워져버린 사람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연안과 태항산지역을 집중적으로 답사, 잊혀진 항일투쟁의 역사적 증인들을 하나씩 되살려낸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자작나무, 각권 7천원〉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