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산주물공장 불황 심각

고령 고령군 다산면 다산주물공단이 지난 93년부터 50개 업체가 입주했으나 극심한 불황으로 이중 6개업체가 부도가 났으며 조업률이 60%에 그치고 있다.

다산주물공단은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에 19만5천평의 규모로 지난 89년 정부의 공업입지 공급대책사업으로 대구시내에 분산된 주물공장을 입주시키기위해 조성됐다.

이같은 주물업계 불황은 섬유업계 못지않게 심한 것이어서 정부차원의 과감한 지원대책이 절실한실정이다.

또 주물공단은 공업용수의 부족과 주변도로망의 불편등이 공단발전에 걸림돌이 되고있어 낙동강광역상수도개발의 조속추진과 다산사문진교량의 확장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 〈金仁卓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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