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3년 귀순한 박수현(朴秀現·30·경희대 한의학과 본과2년·서울 노원구 중계동)씨가성탄절인 25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어서 눈길.
박씨는 선배로부터 소개받은 강선덕(姜先德·29)씨와 25일 낮 12시 서울 도봉구 창동 가문부페에서 영천 은해사주지 법타스님의 주례로 화촉을 밝힌다.
박씨가 성탄절에 결혼하는 것은 이날이 새 새명의 탄생과 함께 새출발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생각했기 때문.
이들 부부는 박씨의 부모님이 북한에 계시기 때문에 폐백을 드릴 수 없어 결혼식을 마친뒤 통일전망대로 가 북쪽을 향해 절하는 것으로 폐백을 대신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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