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청송교도소 수질검사 "사각지대"

[청송] 청송군 주요 하천인 반변천 인근에 위치한 청송교도소 및 보호감호소에서 배출되는 각종생활폐수가 하루평균 6천5백여t에 이르고 있으나 특수시설이라는 이유로 불시 수질검사를 할수없어 하천오염방지에 걸림돌이 되고있다.

청송군 관계자에 따르면 반변천 유입수 가운데 대부분이 청송교도소 및 보호감호소배출수이기 때문에 철저한 수질검사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시설이 법무부 특수시설인데다 생활폐수 정화시설과 배출구가 시설내에 있어 수질검사를 할때는 2-3일전에 통보하고 출입허가를 받아야만 되기 때문에 배출수질검사를 제대로 할수없다는 것이다.

반변천 수질오염방지를 위해 이시설의 정화시설및 수질검사를 불시에 실시할 수있도록 대책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높다.

현재 청송교도소를 비롯 감호소에는 재소자 직원및 가족등 9천여명이 생활해 1일 수백t의 생활오폐수가 발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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